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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그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프랑스 vs 모로코 프리뷰

by 태연로그 2022. 12. 13.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04:00 (한국시간) 카타르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모로코 두 팀이 결승으로 가기 위한 4강 경기를 펼칩니다. 프랑스는 강팀 잉글랜드를 꺾고 모로코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이변을 보여주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fifa.com / 프랑스 vs 모로코

 

프랑스 vs 모로코 4강 경기일정, 심판진, 중계방송(해설진)

- 경기일자: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04:00 (한국시간)

- 경기장: 카타르 알 베이트 스타디움 (Al Bayt Stadium)

- 심판진: 세자르 아르투로 라모스(멕시코-주심), 알베르토 모린(멕시코-부심1), 미겔 에르난데스(멕시코-부심2)

- 중계 방송사 및 해설진 : SBS(김윤상, 현영민), KBS2(이광용, 구자철, 한준희), MBC(김나진, 안정환, 서형욱),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 프랑스는 어떤 팀이야?

fifa.com (France)

피파랭킹 4위 전통의 강호 프랑스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둘 다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몇 안 되는 인물 이기도 합니다. 이미 데샹 감독은 유로 2016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명장이며 리더십과 전략은 검증된 상태입니다. 또한 프랑스는 오랜 전통인 직전 대회 우승팀이 쉽게 탈락한다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보기 좋게 극복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프랑스의 키플레이어는 당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음바페는 19세의 나이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다. 이미 음바페는 화려한 발재간과 스피드 그리고 골 결정력으로 이미 5골을 넣고 월드컵 득점 1위에 올라와 있으며 패스 성공률도 88.7% 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모로코의 끈끈한 수비 상대로도 음바페가 활약을 할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감독 / 주장

► 디디에 데샹 / 위교 요리스

 

-공격(FW) 6명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킹슬리 코망(바이에른뮌헨),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벤제마 부상으로 인한 명단 제외

 

-미드필더(MF) 6명

►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마드리드), 마테오 귀엥두지(마르세유), 조르당 베레투(마르세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 유수프 포파나(모나코)

 

-수비(DF) 9명

► 라파엘 바란(맨유),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뮌헨),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뮌헨), 프레스넬 킴펨베(파리생제르맹), 쥘 쿤데(바르셀로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윌리암 살리바(아스널), 다요 우파카메노(바이에른뮌헨), 이브라히마 코타네(리버풀)

 

-골키퍼(GK) 3명

위고 요리스(토트넘), 스티브 만단다(스타드렌),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 모로코는 어떤 팀이야?

fifa.com (Morocco)

피파랭킹 22위 왈리드 레그라귀가 이끄는 모로코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모로코가 속했던 F조에는 지난 월드컵 준우승 팀인 크로아티아와 3위 벨기에 그리고 북중미 예선 1위로 올라온 캐나다가 있었는데 크로아티아와 무승부, 벨기에와 캐나다 상대로는 승리를 거두며 16강전에 올라오는 이변을 보여줬습니다. 거기에 16강에서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진 무적함대 스페인마저 승부차기에서 이겼고 이게 그치지 않고 우승 후보 포르투갈에게 마저 8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실 모로코의 핵심 플레이어는 여러 명이 있습니다. 절정의 경기력 하킴 지예흐와 수비의 핵심 하키미 그리고 닉값하는 이름의 골키퍼 야신 부누 선방쇼까지 정말 무서운 기세의 선수들이 많으며 강팀들들 다 꺾고 올라와 팀의 기세도 한층 더 높아져 있는 상황, 물론 이번 상대인 프랑스는 매우 강력하지만 해내지 못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 한 번 더 기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독 / 주장

► 왈리드 레그라귀 / 로맹 사이스

 

-공격(FW) 9명

► 에즈 압데(오사수나), 자카리아 아부클랄(툴루즈), 소피앙 부팔(앙제), 일리아스 샤르(QPR), 왈리드 체디라(바리), 유세프 엔네시리(세비야), 압데라자크 함달라(알이티하드), 아민 하리트(마르세유), 하킴 지예흐(첼시)

 

-미드필더(MF) 6명

► 셀림 아말라(스탕다르리에주), 소피안 암라바트(피오렌티나), 빌렐 엘카누스(헹크), 야야 자브란(위다드), 아제딘 우나히(앙제), 압델하미드 사비리(삼프도리아)

 

-수비(DF) 8명

► 나예프 아게르드(웨스트햄), 야히아 이티타트알랄(위다드), 바드르 베눈(카타르SC), 아흐라프 다리(스타드브레스트), 자와드 엘야미크(바야돌리드), 아흐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 누사이르 마즈라위(바이에른뮌헨), 로맹 사이스(베식타스)

 

-골키퍼(GK) 3명

야신 부누(세비야), 무니르 엘카주이(알웨흐다), 아흐메드 레다 타크나우티(위다드)

 

경기는 어떻게 될까? 

프랑스 vs 모로코 역대상대전적

 

두 팀의 역대 상대전적은 7전 5승 2무로 프랑스의 초강세입니다. 절정의 기세에 오른 음바페가 버티고 있는 프랑스를 모로코가 막을 수 있을지, 이번에도 야신 부누 선수의 선방쇼가 펼쳐지며 승부는 오리무중으로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로코는 조별예선 3경기와 16강, 8강 토너먼트 2경기 총 5경기에서 단 1 실점밖에 하지 않은 팀입니다. 프랑스는 반대로 5경기에서 11 득점을 한 공격적인 팀입니다. 축구는 상대적이며 수비적인 팀이 경기 템포를 늦추며 끈끈한 수비 경기를 펼친다면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프랑스가 자유롭게 경기를 펼치지 못할 확률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급해지는 쪽은 프랑스이기 때문에 모로코도 해볼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프랑스의 힘겨운 1점 차 승리로 결승에 다시 한번 가거나 모로코의 수비축구를 상대로 프랑스가 고전하며 저득점(90분 기준) 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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