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연쇄적으로 경제위기가 거론되며 주식시장이 참 어려운 가운데,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많은 회사들의 주가가 많이 내려간 상태여서 주식시장에 새롭게 도전하시는 주린이 분들이나 기존 주식하시는 분들이 추가 매수 및 투자 공부를 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투자용어 중에서 네 마녀의 날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글은 특정 주식의 매수와 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이 뭐야?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옵션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가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네 마녀의 날 단어의 유래 또한 이 날의 주식시장 개시시간부터 마감 시간까지 주가의 변동성이 워낙 커 시장이 마치 4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정신없이 돌아다녀 혼란을 준다고 해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부터 개별주식선물이 추가되었고 미국에서는 2002년 개별주식선물이 추가되었는데 이 시기 전에는 세 마녀의 날(Triple Witching Day)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파생상품 (derivative)은 뭐야?
파생상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파생상품은 주식과 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또 다른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증권을 말합니다. 지수선물, 옵션, 스왑 등이 있으며 파생상품의 주요 기능은 세 가지가 있는데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 삼아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레버리지 (leverage) 기능, 위험을 감소시키는 헷지 (heidge) 기능, 또 다른 파생상품을 합성하여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있습니다.
"3, 6, 9, 12월" 그리고 "둘목, 셋금"만 기억하자
네 마녀의 날은 둘목 그리고 셋금 을 기억하면 됩니다. 한국 시장은 3, 6, 9, 12월 둘째 주 목요일, 미국 시장은 3, 6, 9, 12월 셋째 주 금요일에 네 가지 파생상품이 만기 되는 날입니다. 참 외우기 쉽죠? 그리고 통상 네 마녀의 날에는 시장에 매물이 많이 나와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겁내시는 분들이 많이 게신데 꼭 하락하는 것이 아니니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투자 및 스윙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에 별도의 투자 전략을 마련하시고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때를 기회를 삼아 자신이 믿는 기업에 분할매수 전략을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 2022년 마지막 네 마녀의 날 : 한국 - 12월 8일 목요일 / 미국 - 12월 16일 금요일
투자 그중에서도 주식고수분들 주린이 분들 할 것 없이 참 어려운 시기예요! 이럴 때일수록 너무 힘들어하거나 위험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투자 관련 공부도 하고 자신이 믿는 기업에 분할 매수하며 장기투자를 한다면 미래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모두 힘내서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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