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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그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FOMC 일정 - 주린이 간단 투자 정보 (5)

by 태연로그 2022. 12. 1.

주린이 여러분들 해외주식, 국내주식 등 투자를 하다 보면 제롬 파월 과 연준, FOMC 등의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최근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의 이슈로 또 유명한데요, 오늘은 연준 제롬 파월 의장과 FOMC 회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연준이 뭐야?

연준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의 줄임말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인데, 핵심 역할은 미국 달러 지폐를 발행 및 관리를 하는 것이며 기준금리 등의 통화정책을 관리한다. 쉽게 말해 대한민국의 한국은행 역할을 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미국을 넘어서 세계 금융 경제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통화정책이 곧 세계 각 나라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가지는 주요 4가지 기능을 아래에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달러 발행(한국의 한국은행 역할)

2) 미국 내 통화정책 총 관리

3) 은행, 금융기관 감독 및 규제(한국의 금융감독원 역할)

4) 금융 체계의 안정성 유지

 

제롬 파월은 누구야?

제롬 파월 美 연준의장

 

전 세계의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연준의 fomc 회의 시즌이면 항상 화두에 오르는 인물이 제롬 파월 입니다. 파월은 위에서 설명한 연준 즉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현재 한국은행의 총책임자인 이창용 한은 총재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연준 의장은 연준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7명의 멤버들 중 대통령이 상원의 승인을 얻어 임명하는 자리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유명하고 화두에 오르는 이유는 세계 금융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선정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연준의 산하 위원회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가 연 8회의 정례회의를 갖기 때문인데, 이 FOMC 회의에서는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결과 및 회의록에 대한 연설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하게 됩니다. 이 연설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슈가 되는 인물입니다.

 

FOMC 그리고 FOMC 회의

FEDERALRESERVE.GOV/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쉽게 말해 미국 땅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금융 시장에서 채권을 사고팔아서 시중에 풀려있는 돈의 양을 조절합니다. FOMC에서 채권을 사들이면 그만큼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고 금리는 낮아지고 채권을 판다면 반대로 시중에 돈이 거둬들여지며 금리는 높아지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복잡한 의사결정과 통화 정책이 얽혀 있지만 우리 주린이들은 간단하게만 알아둬도 도움 될 것입니다.

 

현재 FOMC 회의는 1년 동안 약 8번 진행합니다(필요에 따라 회의 횟수가 바뀔 수 있음). 이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시중에 돈을 얼마나 풀 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2022년 남은 FOMC 회의는 올해 마지막 회의이며 12월 13일 ~ 14일입니다.  내년인 2023년 FOMC 회의에 대한 일정은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연준 FOMC 회의 일정 :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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